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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 "대통령, '민간인 사찰' 민정수석·이영호 보고여부 밝혀야"

민주통합당 이석현 의원은 '민간인 불법 사찰'과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영호 전 비서관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는지 직접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18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에서 작성한 민간인 사찰 피해자 김종익 씨의 사찰보고서가 지난 2008년 9월과 10월 민정수석과 청와대 보고용 폴더에 들어있었다"고 주장하며 자체 입수한 대검 분석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어 검찰의 민간인 불법 사찰 재수사와 관련해 "도둑한테 도둑을 잡으라는 격"이라며 청와대와 모의해 사건을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검찰 요직의 인사들을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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