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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비리 논란' 전혜숙·이화영 공천 취소…반발

서울지역 전략 공천 명단 발표

<앵커>

민주통합당도 오늘(15일) 서울지역 5곳을 추가로 전략 공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후보 2명의 공천을 철회했는데 해당 후보들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이한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통합당은 서울 지역 전략지역 5곳에 대한 공천 결과를 오늘 발표했습니다.

서울 영등포을엔 신경민 대변인을 공천해 새누리당 권영세 사무총장과 맞붙게 했습니다.

서울 송파갑엔 전현희 의원, 송파을엔 천정배 의원을 각각 공천했고, 동대문갑엔 안규백 의원을 내세웠습니다.

또 금품제공 논란에 휩싸인 서울 광진갑 전혜숙 의원의 공천을 취소하고, 김한길 전 의원을 전략 공천했습니다.

제일저축은행과 현대차그룹에서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강원 동해.삼척의 이화영 후보도 공천을 취소했습니다.

공천이 철회된 후보들은 지도부의 결정을 납득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어제 수도권과 전남 지역 12곳에서 실시된 지역구 4차 경선에선, 현역 의원 5명 가운데 4명이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서울 강서을에 김효석, 전남 여수갑 김성곤, 함평.영광.장성 담양 이낙연, 해남.완도.진도는 김영록 의원이 공천을 따냈습니다.

서울 중구에 나선 3선의 유선호 의원은 정호준 전 청와대 행정관에 패해 탈락했습니다.

민주통합당는 282명의 비례대표 지원자를 접수하고,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다음주 초에 비례대표 후보를 최종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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