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카타르가 제3국의 해외건설 프로젝트에 공동 진출하기로 합의했다고 국토해양부가 밝혔습니다.
국토부 권도엽 장관과 요제프 카말 카타르 재무부 장관은 오늘(12일) 카타르 현지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하고, 조만간 양국간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했습니다.
향후 양국간 협력은 한국기업이 참여하는 제3국의 해외건설 프로젝트에 850억 달러에 달하는 카타르 국부펀드가 투자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양국간 공동편드를 조성해 해외투자 개발형 사업에 함께 진출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권 장관은 "이번 합의로 우리 기업들이 중동 국부펀드를 활용해 터키, 아시아, 중남미 등에서 대형 인프라 및 플랜트 사업에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는 물꼬가 트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권 장관은 또 오늘 카타르측과의 만남에서 2022년 카타르 월드컵과 '비전 2030계획'에 따른 1천 500억달러 규모의 인프라 구축사업에 한국기업의 참여를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카타르 국부펀드와 해외건설 공동 투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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