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 신임 외교통상부 2차관이 "통일을 지향하는 한국이 북한인권법을 3년 이상 계류시키고 있는 것은 아이러니하고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북한인권법을 처리하지 못하는 국회를 비판했습니다.
김 차관은 5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외교부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미국과 영국은 북한인권법을 통과시켜 당사자인 우리보다 북한인권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중국 내 탈북자 문제에 대해 "탈북자 문제가 가지는 인도주의적 성격을 부각시켜서 중국이 좀 더 이 문제에 대해 다른 전략적 사안보다 우선순위에 놓고 해결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차관은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던 지난달 24일 다자외교를 총괄하는 외교부 2차관으로 임명됐습니다.
김성한 외교차관 "북한 인권법 미처리 수치스러운 일"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