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해삼은 중국인들에게 최고의 먹을거리라고 하죠. 충남 서해에서 생산되는 해삼이 중국인들을 겨냥한 건강식품으로 탈바꿈하고 있는데, 양식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입니다.
조상완 기자입니다.
<기자>
갓 채취한 해삼을 찌고 건조시키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렇게 말린 해삼가격은 상품 500g에 우리 돈 180만 원. 대부분 고객은 중국상인들입니다.
이렇게 비싼 건해삼이 조만간 건강 보조 식품으로 본격 출시됩니다.
이러한 건해삼을 이렇게 가공식품으로 만들면 10배 이상의 부가가치를 낼 수 있습니다.
소금은 이미 판매에 들어갔고, 강장제는 다음 달, 간장과 소스, 비누 등도 연구가 한창입니다.
[이주석/00수산 대표 : 해삼은 정부 10대 정책과제에 들 정도로 전망이 매우 밝고요, 특히 중국 쪽으로 볼 때는 가공 식품 측면에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국내 최초로 해삼을 건강식품화하는 이 업체는 올해 80억 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삼 가공산업은 인근 어민들도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김석원/해삼양식어민 : 지금까지는 수확량에 따라 가격 변동이 많이 심했었는데, 가공공장이 생김으로써 가격이 안정되고 좀 더 오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연간 생산되는 해삼은 3700여t으로 이 가운데 절반을 충남에서 차지하고 있어, 충남 서해안이 국내 해삼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전] 해삼, 건강식품으로 탈바꿈…부가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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