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직후 피난을 떠났던 기초자치단체가 잇따라 청사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도쿄 신문은 후쿠시마현 히로노마치 관계자가 행정기능을 다음 달 1일 피난지인 이와키시에서 원래 청사로 복귀시키겠다고 밝혀, 피난을 간 지자체 9곳 가운데 가장 먼저 복귀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히로노마치에는 현재 인구 5천 300명 가운데 250여 명만 남아 있는 상태지만, 올해 안에 주민 모두를 복귀시킨다는 게 해당 지자체의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신문은 이어, 이미 4월 복귀를 선언했던 가와우치무라도 일정을 앞당기고, 다음 달 26일쯤 행정기능을 정상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일본 정부는 그제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설정한 비행금지 구역을 반경 20km에서 3km로 축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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