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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우, '중국대사관 단식농성' 박선영 의원 만나

천영우, '중국대사관 단식농성' 박선영 의원 만나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26일 오후 탈북자 강제 북송에 반대하며 엿새째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는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을 30여분간 만났습니다.

천 수석은 "청와대에 출근하는 길에 잠시 들러 박 의원을 만났다"며 "정부가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농성을 멈춰줬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천 수석은 이어 "어떤 지침을 받고 농성장을 방문한 것은 아니고 비공식적인 만남으로 확대해석할 것은 없다"면서 "정부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다하고 있는 만큼 정부를 믿어달라는 얘기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탈북자 인권 문제를 위한 농성장을 찾은 것은 정부가 탈북자 신병처리와 관련해 단호한 입장을 보이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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