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시작되는 '키 리졸브' 연합훈련에 대비해 한국과 미국이 대북 경계감시태세를 강화했다고 군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군은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되는 훈련기간 동안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최전방 지역의 대포병레이더와 고공 전략정찰기 등 대북 감시 자산을 총가동하고, F-15K 전투기 등을 비상대기시켰습니다.
또 군사분계선 지역에서 도발에 대비해 K-9 자주포 등 전방의 화력장비도 즉각 응사할 수 있도록 준비시켰습니다.
키 리졸브 훈련에 맞춰 육군 수도방위사령부도 서울 강북지역 14개 구의 예비군 5만5천여 명을 소집해 '향토방위 작전계획' 훈련을 합니다.
이번 훈련은 유사시 한반도를 방어하기 위한 정기적인 훈련으로 미군 2천 백여명과 한국군 20만여명이 참가해 예년 수준으로 진행됩니다.
북한군도 이번 훈련에 대응해 서부지역 4군단 등 최전방부대에 경계근무 강화 태세를 내리고 김정은 인민군 최고사령관도 최근 이들 부대를 시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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