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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그리스 구제금융합의 긍정적 조치" 환영

오바마 "그리스 구제금융합의 긍정적 조치" 환영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유로존 국가들이 그리스 2차 구제금융 패키지에 최종 합의한 데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이번 합의가 유로존 위기를 타개하는데 "긍정적인 조치"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카니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앙겔라 총리의 지도력에 사의를 표했고, 그리스의 새로운 구제 프로그램에 대한 유럽의 합의를 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카니 대변인은 "유럽은 위기를 해결하는 중요한 조치를 취했다"고 강조한 뒤 그리스의 금융위기가 이탈리아, 스페인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금융 장치를 강화하는 것을 포함한 추가 조치들이 취해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유로존 재무장관회의는 21일 새벽 벨기에 브뤼셀에서 12시간에 걸친 회의를 마친 뒤 낸 성명에서 "오는 2014년까지 최고 1천300억 유로의 추가 구제금융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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