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 세계에서 취재활동을 하다 피살된 언론인이 최소 46명으로 파악돼 조사를 시작한 1992년 이래 가장 많았다고 국제언론단체인 '언론인보호위원회'가 밝혔습니다.
언론인보호위원회는 '아랍의 봄'과 같은 민주화 운동의 영향으로 시위 취재와 같은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다 숨진 경우가 많았다며 파키스탄에서 7명, 이라크와 리비아에서 각각 5명이 숨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파키스탄은 2년 연속으로 피살 언론인이 가장 많은 나라로 기록됐습니다.
언론인보호위원회는 또 지난해 전체 언론인 피살자 중 사진·영상 기자의 비율이 40%에 달했고 2008년 이전에는 거의 파악되지 않았던 인터넷 언론 기자의 피살 건수도 늘어났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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