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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무역불균형 해소 미국 책임 강조

시진핑, 무역불균형 해소 미국 책임 강조
미국을 방문중인 중국의 차기 지도자, 시진핑 국가 부주석이 무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려면 미국 자체의 경제 정책과 구조조정이 가장 필요하다며, '미국 책임론'을 강조했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시 부주석은 미국 우호단체가 마련한 환영 오찬장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고, 미중간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미국이 취해야 할 경제정책에는 중국에 대한 첨단 기술제품 수출 제한을 해제하는 것도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시 부주석이 무역불균형 해소와 관련해 미국 책임을 거론한 것은 이 문제에 대한 미국의 공격을 비켜가면서 첨단제품 수출제한 해제 등의 요구사항을 더욱 강력하게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국은 양국간 무역에서 중국이 일방적으로 거액의 무역흑자를 거두는 무역불균형이 누적되면서 미국 뿐 아니라 세계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중국에 무역장벽 해제와 위안화 평가 절상 등을 요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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