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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종교자유 대사, 중국 비자발급 거부당해

미국 종교자유 대사, 중국 비자발급 거부당해
시진핑 중국 부주석의 방미에 앞서 미국의 국제종교자유 담당 대사가 방중을 추진했다가 비자 발급을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포스트 인터넷판은 인권 운동가들의 말을 인용해 수전 존슨 쿡 대사가 지난 8일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면담 일정이 부족하다는 이유 등으로 비자를 발급받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이어, 미 국무부 관리들이 이 사실을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말아 줄 것을 인권 운동가들에게 요구했다며 정부 대응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의 국제종교 자유담당 대사는 1998년 빌 클린턴 대통령 집권 당시 국제종교자유법이 통과되면서 생겨난 자리로, 국제사회의 종교 분쟁과 종교의 자유 문제 등에 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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