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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우디, 경제 넘어 전 분야로 교류협력 확대

한-사우디, 경제 넘어 전 분야로 교류협력 확대
사우디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9일 압둘라 국왕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의 전통적 협력 관계를 국방과 IT를 포함한 전 분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양국은 보건관리와 의료정보 교류, 의료전문가 교류 등 보건의료 분야의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 보건복지부와 사우디 보건부는 두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협력 시행계획서'를 체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사우디 간 여러 분야에서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특히 사우디 국민을 위한 각종 사업에 한국 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압둘라 국왕은 "이미 양국 간 협력이 잘되고 있지만 더욱 잘 될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쏟겠다"고 답했습니다.

정상회담에 앞서 이 대통령은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사우디 최대 문화행사인 '자나드리아 문화축제'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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