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2008년 전당대회 당시 박희태 후보가 복수의 비선 사무실을 운영한 사실을 확인하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 후보가 여의도 대하빌딩 4층 공식 사무실과 2층 비공식 사무실 말고도 10층에도 비선 사무실을 운영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2층 사무실은 구속기소된 안병용 당협위원장이 구의원들에게 돈을 건넨 장소로 쓰였는데, 검찰은 10층 사무실도 2층 사무실과 비슷한 용도로 쓰인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캠프에서 선거운동을 했던 기업인 양 모 씨가 회사 직원 명의로 10층 사무실을 임대한 사실을 확인하고 사무실 임대료를 대납한 것이 정치자금법 위반은 아닌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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