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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입춘 앞두고 추위 기승…4일부터 풀려

보통 1월 말부터 입춘 전까지가 평균적으로 가장 추운 시기인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입춘을 앞두고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너무나 혹독하죠?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14.3도로 어제보다 조금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3일) 출근 시간만 잘 견디시면 되겠습니다.

오후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를텐데요, 내일 절기 입춘에 걸맞게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지금도 충남과 호남 서해안 곳곳에는 약하게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서해안의 눈은 낮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점차 북쪽으로 약한 눈구름이 지나겠습니다.

오늘 서해안의 눈은 최고 3cm가 온 뒤, 낮까지 계속되겠습니다.

하지만 중부지방은 1cm 안팎의 눈이 오겠는데요, 경기 북부와 영서, 강원산간은 내일 새벽까지 최고 3cm까지 눈이 쌓이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영하 14도, 춘천 영하 21도, 대구 영하 10도로 여전히 추운데요, 낮에는 서울 영하 3도를 비롯해, 전주, 광주, 대구 0도로 어제보다 5도 이상 크게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포근해져서 활동하기 좋겠는데요, 다음 주 월요일에 전국에 눈, 비가 내린 뒤에는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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