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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으로 이름 바꾼 한나라…거듭날까

민주통합당, 청년 복지 정책 제시

<앵커>

4월 총선을 겨냥한 여야 정치권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새 당명을 새누리당으로 확정했고, 민주통합당은 청년 복지 정책을 내놨습니다.

김정인 기잡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오늘(2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새 당명을 새누리당으로 바꾸는 당명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새누리는 새로운 세상을 뜻하며, 국민이 하나되는 국가를 건설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게 당의 설명입니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생각과 사람, 이름까지 바꾸게 된다면 완전히 새로운 당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당명 개정안은 오는 13일 전국위원회 의결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정홍원 공천위원장 등 10명의 공천위원도 임명장을 받고 공천심사 활동에 착수했습니다.

공천위는 다음 달 11일 쯤 공천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앞서 진영아 공천위원은 정치 경력과 허위 학력 논란이 불거지자 어제 자진 사퇴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보편적 복지 특별위원회를 열어 대학생의 주거를 보장하고 청년 고용을 증대시키는 청년 복지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보편적 복지 특위는 고시원을 대체할 수 있는 공공 원룸텔을 해마다 5천 호씩 공급해 대학생 등 주거취약 단신가구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대기업 청년고용 의무할당제를 도입해 32만개 일자리를 만들고,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청년들을 위해 청년희망기금을 조성해 경제 자립을 돕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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