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민주통합당 공천심사위원장에 강철규 우석대 총장이 임명됐습니다. 한나라당은 내일(2일) 친박 정당이었던 미래희망연대와 합당합니다.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통합당의 총선 공천심사위원장에 임명된 강철규 우석대 총장은 경실련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공정거래위원장과 부패방지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원칙론자인데다 개혁성까지 갖춰 공천 혁명을 이뤄낼 적임자라는 게 당의 설명입니다.
강 위원장은 "재벌개혁 정책을 잘 만들 사람을 추천하고 싶다"면서 강한 개혁의지를 밝혔습니다.
[강철규/민주통합당 공천심사위원장 : 심부름 하러 온 건 아니고요. 제 철학과 뜻과 소신을 가지고 원칙에 따라서 한 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모레 공심위원 인선을 매듭짓고 15명 안팎으로 공심위원회를 꾸릴 예정입니다.
한나라당은 1년 반을 끌어온 미래희망연대와의 합당절차를 내일 매듭 짓고, 선관위에 신고하기로 했습니다.
합당의 걸림돌이 되어온 미래희망연대의 부채 13억 원과 당직자들은 한나라당이 승계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다른 보수 세력과의 연대도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영세/한나라당 사무총장 : 건전한 보수세력과 나라를 걱정하는 세력을 생각해서 질서정연한 연대를 추진할 용의는 얼마든지 있다.]
이런 가운데, 외부인사로 영입된 진영아 공천위원이 정치권과 관계가 없다는 당의 설명과 달리 4년 전 한나라당에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사실이 알려져 검증부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대철, 제 일,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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