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단의 톤즈에서 두 경쟁 종족 간 충돌이 발생해 어린이를 포함해 74명이 숨졌다고 케냐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남수단의 유니티 주에 있는 마옌디트 마을에서 무장한 젊은이들이 이웃한 와라프 주의 톤즈 마을을 습격해 주민 74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남수단 내무차관이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지 주민들은 사상자 수가 더 많다며 적어도 90명 이상의 주민이 숨졌으며, 침입자들은 어린이, 여성을 가리지 않고 살육한 뒤, 가축을 훔쳐 달아났다고 현지 방송에 말했습니다.
남수단은 지난 7월 수단으로부터 독립한 이후 지금까지 수천 명이 목숨을 잃어 아직 걸음마 단계인 이 나라 안정에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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