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팀이 자석을 이용해 전립선암의 진단 기술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고려대 심상준 교수팀은 25일 자성입자와 영구자석으로 바이오센서의 신호를 증폭시켜 질병을 진단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바이오센서는 표적물질의 양이 매우 적을 경우 신호가 약해 진단할 수 없었습니다.
연구팀은 항체와 자성입자를 결합시켜 1차적으로 신호를 증폭시키고, 칩 아래 영구자석을 대면 자성입자가 이끌려오는 자력을 이용해 2차적으로 신호를 다시 증폭시켜 적은 양의 표적물질도 진단할 수 있게 개발했습니다.
그 결과 전립선암 진단 표지물질이 밀리리터당 0.01나노그램의 극미량이라도 정확히 식별할 수 있었습니다.
심상준 교수는 새 시스템을 질병 조기진단에 사용할 경우 큰 산업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 23일 나노분야 학술지 '스몰'에 표지논문으로 실렸습니다.
자석 이용해 '전립선암 진단기술'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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