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분열의 한 종류인 '유사분열'을 끝내는 기전을 국내 연구진이 규명했습니다.
연세대 송기원 교수팀은 오늘 효모에서 유사분열 종결 시기를 조절하는 단백질의 상호작용을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사분열은 체세포분열로 만들어진 딸세포가 추가 분열을 멈추고 복제된 염색체를 절반으로 나누는 과정입니다.
그러나 세포의 유전체가 손상된 상태에서 유사분열이 계속 진행되면 딸세포의 DNA가 손상돼 암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연구팀은 이때 'Bfa1' 단백질이 인산화돼 세포 내의 위치가 바뀌면서 유사분열 시기가 조절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송 교수는 유전체의 안정성 여부에 따라 서로 다른 방법으로 유사분열이 종결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번 결과가 암 연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12일 학술지 'PLoS 저네틱스' 온라인판에 실렸습니다.
세포분열 끝내는 조절기전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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