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새 대표에 한명숙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한명숙 후보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종합 집계 결과 24.5%를 득표해 다른 후보들을 여유있는 표차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명숙 새 민주통합당 대표는 수락연설을 통해 "국민을 무시하는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는 승리의 대장정을 시작할 것"이라며, "2012년은 구시대와 새시대를 가르는 역사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전당대회에서는 문성근 후보가 2위를 차지했고, 박영선, 박지원, 이인영, 김부겸 후보 순으로 최고위원으로 선출돼 당 지도부에 입성했습니다.
민주통합당 전당대회는 2만 천여 명의 대의원 현장투표와 77만명으로 구성된 시민ㆍ당원 선거인단 투표를 합산해 이뤄졌습니다.
한명숙 새 대표는 이번주 안에 총선기획단을 발족한 데 이어 이달 중에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곧바로 당을 총선체제로 전환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한명숙 대표가 공천혁신을 비롯한 인적쇄신에 나서면서 여야 정치권 전반의 쇄신 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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