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선거관련 테마주에 대해 대대적인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테마주에 대한 선동을 '투자자 약탈 행위'로 규정하고 특별 점검을 벌이겠다고 밝혔지만, 정치 테마주가 오히려 더욱 과열양상을 보인데 따른 것 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이유 없이 오르는 테마주에 불공정거래 세력이 개입된 가능성에 주시하고 있다"며, "조사팀들이 모두 테마주의 이상 거래를 우선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금감원과 한국거래소가 합동으로 구성한 '루머 단속반'은 일부 테마주에 불공정 거래 세력이 깊숙이 개입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당국은 불공정거래 혐의가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즉시 검찰에 고발할 방침입니다.
당국은 또, 이번 주 발표할 추가대책에 '루머·테마 조사 전담반'을 발족해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가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당국은 기업의 실적과 무관하게 정치 테마주라는 이유로 이번처럼 대규모로 과열 양상을 보인 적은 없었다며, 여기에는 시세조종을 시도하는 세력의 개입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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