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바루앵 프랑스 재무장관은 6일 연내에 금융거래세를 도입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바루앵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른바 '토빈세'로 알려진 금융거래세 도입과 관련, "현 위기의 상당 부분이 금융산업에서 비롯됐다는 것을 주지의 사실"이라며 "따라서 이 문제는 무엇보다도 도덕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의 특별보좌관인 앙리 게노는 이달 말까지 금융거래세에 관한 결론을 내린 뒤 연내에 입법을 완료, 다른 유럽 국가들에게 모범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고 유럽1 라디오방송이 전했다.
게노 보좌관은 "독일의 반대에도 추진할 것이냐"는 질문에 "독일이 함께 한다면 좋은 일"이라고 비켜가면서도 "그러나 우리는 앞으로 계속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이며 프랑스는 이 문제를 솔선수범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토빈세는 영국이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있으며, 독일, 이탈리아, 스웨덴 등도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다.
(파리=연합뉴스)
프랑스, 금융거래세 연내 도입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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