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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정책토론회, "적임자" 지지 호소

<앵커>

민주통합당 지도부 경선에 나선 9명의 후보들이 오늘(6일) TV 정책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후보들은 저마다 노동과 경제 문제, 그리고 당 혁신 해법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성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SBS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 민주통합당 당권 후보 정책 토론회.

9명의 후보들은 올해 총선과 대선 승리를 위해 당의 혁신을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한-미 FTA 문제와 관련해, 재협상하거나 폐기해야 한다는 데 후보들은 의견을 함께 했습니다.

다만, 이강래·박용진 후보는 한-미 FTA 비준 논의를 시작한 '참여 정부 책임론'을 지적했습니다.

당의 정책방향에 대해선 문성근 후보는 '모든 국민이 더불어 성장하는 시대'를 김부겸 후보는 '재벌이 유린하는 경제 독재 타파'를 박용진 후보는 '노동이 존중받는 복지국가 실현'을 이강래 후보는 '2040세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을 강조했습니다.

당 쇄신 방안도 쏟아냈습니다.

이인영 후보는 친서민, 친노동 등 가치 중심의 공천 혁명을 내세웠고, 이학영 후보는 호남에서부터 기득권을 버리는 공천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영선 후보는 당의 주요 정책을 모바일 투표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밝혔고, 박지원 후보는 국회의원과 당 대표도 잘못한다면 국민이 소환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명숙 후보는 노동조합법 개정과 함께 노동계의 원내 지도부 입성을 제도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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