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조문을 위해 북한을 방문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셋째 아들 홍걸 씨가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은은 외모도, 목소리도 젊다는 느낌이 났지만 대응은 침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홍걸 씨는 김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 기념궁전에 도착하기 전 북측 당국자로부터 "상중이어서 개별 면담은 할 수 없지만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뭐든지 해달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홍걸 씨는 김정은의 키가 170㎝를 조금 넘는 듯했고, 사진보다 젊어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숙소인 백화원초대소에서는 6.15 남북정상회담과 똑같은 대우로 모시라는 김정은의 지시에 따라 북한산 고급 술과 꿩고기를 곁들여 식사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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