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검찰이 시위대를 유혈 진압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다고 알 자지라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무바라크는 지난해 1월 25일부터 18일 동안 시위를 벌이는 시민들에게 실탄과 최루탄, 물대포 등을 쏘며 강경 진압해 850여 명의 사망자를 내고 집권 기간 부정 축재를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러나 무바라크는 공판에서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자신은 무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집트 검찰은 재판 과정에서 무바라크 전 대통령을 폭군으로 지칭하며 그가 실탄 사용을 허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집트 검찰, 무바라크에 사형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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