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회원국들이 이란에 대해 석유 금수 제재를 단행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EU 외교 소식통들이 밝혔습니다.
이란산 석유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그리스와 스페인 등이 그동안 석유 금수 조치에 반대해 왔지만, 기존 입장을 철회하면서 합의가 도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랭 쥐페 프랑스 외무장관은 이란산 석유 금수 조치가 오는 30일 열리는 EU 외무장관 회담에서 결정될 것이라며 "이란산 석유를 수입하는 국가들에 제시할 대안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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