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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원 중북부 한파경보…서울 -9.2도

밤새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지금 강원 중북부지방은 한파경보가, 그 밖의 중부와 경북 내륙에는 한파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오늘(4일) 출근길은 어제보다 더 추운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9.2도, 찬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영하 13도까지 떨어졌고, 철원도 영하 10도 안팎에 머물고 있습니다.

오늘 옷차림 아주 든든히 하셔야겠고요, 또 추위와 함께 어제 내린 눈 때문에 길이 얼어붙은 곳이 많으니까요, 빙판길도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도 서울 영하 3도, 청주·대전 영하 1도 등, 중부 지방은 영하권에 머물면서 하루종일 많이 춥겠습니다.

북서 쪽에서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확장이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또 서해 상에서 발달한 눈구름이 내륙으로 계속 유입되고 있는데요, 지금 충남과 호남, 제주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금도 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충청북부 지역부터 눈이 약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앞으로 서해안 쪽으로는 1에서 최고 5cm의 눈이 더 온 뒤, 오전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제주도에서는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내일이 고비가 되겠습니다.

또 모레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물러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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