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그렇습니다. 앞으로 김정은과 같이 운구차를 호위한 7명. 북한의 새 실세들입니다.
정유미 기자가 그 면면을 알아봤습니다.
<기자>
김정은과 함께 운구차를 호위한 사람들은 모두 7명입니다.
[조선중앙TV : 당과 국가 무력기관 책임일꾼들과 함께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의 영구차를 따라서셨습니다.]
김정은 바로 뒤에는 김정은의 고모부 장성택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장의위원회 명단에는 열아홉번째로 이름을 올렸지만, 오늘(28일)은 김정은과 제일 가까이 서서 후견인이자 최고 실세임을 과시했습니다.
장성택 뒤에는 선전선동을 담당하는 김기남 당비서와 최고인민회의 의장을 겸임하고 있는 최태복 당비서가 보입니다.
각각 82살, 81살로 당의 최고 원로급이지만 김정일 시대에 이어 김정은 시대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임을 보여줍니다.
운구차 왼편에는 군부의 핵심 인사들이 자리했습니다.
김정은 체제에서도 군을 우선하는 선군정치가 이어질 것임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맨 앞에는 김정은의 군부 최측근으로 꼽히는 리영호 총참모장이 서고, 김영춘 인민무력부장과 김정각 총정치국 제1부국장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영결식에서 명예의장대 사열을 지휘한 차민환 소장도 군부의 새로운 실세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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