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깻잎·상추 사라진 고깃집…채소 값 60% 급등

<8뉴스>

<앵커>

한동안 안정을 되찾았던 삼겹살값이 다시 뛰고 있습니다. 상추와 깻잎값도 덩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박원경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정육식당, 깻잎과 상추는 어느새 바닥을 드러냅니다.

하지만, 식당 주인들 고민이 큽니다.

깻잎과 상추 가격이 껑충 뛰었기 때문입니다.

[김정희/ 식당직원 : 손해를 보더라도 손님이 갖다달라고 하는데 안 줄 수는 없잖아요. 손해는 많죠. 상추와 야채값이 많이 올랐기 때문에.]

대형마트의 깻잎 25장 묶음은 1,100원 상추는 150그램에 1,450원.

한 달 전보다 60% 이상 올랐습니다.

[이인자/서울 영등포동 : 요즘 사기가 너무 무서워요. 너무 비싸서. 줄이고 가능하면 조금 피하지요, 사는 걸.]

날씨 탓에 줄어든 출하량이 가격 상승을 부추키고 있습니다.

[이태우/대형마트 업무팀 : 올겨울 같은 경우에는 한파가 갑자기 찾아옴에 따라서 상추나 깻잎 같은 채소류 가격이 오르고 있고요.]

삼겹살 가격도 지난달부터 다시 올라 이달들어 100g당 2,000원을 돌파했습니다.

[김지현/경기도 성남 : 많이 올랐는데, 떨어지기를 기다렸는데 그렇게 떨어지는 추세는 아닌 것 같아요. 애들 먹이기에도 너무 가격이 비싸서 소고기를 많이 찾는 편이에요.]

대표적인 서민 식단인 삼겹살과 쌈 채소류 값이 급등하면서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은 더욱 빠듯해지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흥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