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후 차기 지도자로 지목되고 있는 김정은이 앞으로 북한 경제를 변화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미국 타임지가 보도했습니다.
타임지는 21일자 인터넷판 기사에서 외국 생활 경험이 있는 덩샤오핑이 중국 경제를 변혁시켰듯 스위스에서 교육받은 김정은이 비슷한 행로를 밟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러시아와 북한, 한국을 잇는 천연가스관 건설 사업이 추진되고, 러시아가 110억 달러 상당의 채무를 탕감하려는 협상을 벌이고 있는 점도 "북한 경제가 개방 쪽으로 돌아설 수 있는 희망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주체사상'이 북한으로서는 일종의 존재 이유며, 외부와 경제교류 확대 대신 핵무기 관련 행보를 물려야 한다면 북한은 고립의 길을 택할 가능성이 여전히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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