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를 중심으로 과도통치기구를 구성해 당면 현안을 협의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노동당 중앙군사위는 북한 인민군을 관장하고 군사정책을 총괄하는 기구로, 후계자로 지명된 김정은이 부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9월 노동당 대표자회에서 김정은을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 군부의 실세로 부상한 리영호 군 총참모장과 김정은의 고모부인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 등도 중앙군사위원으로 임명됐습니다.
국정원은 국회 정보위 보고에서 북한은 김정은 체제 안정에 역점을 둘 것이라면서 전군 비상경계태세, 군 간부의 충성맹세 등을 '김정은 체제' 안착을 위한 조치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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