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해 여야도 국회 차원의 대응책을 논의하기위해 관련 상임위원회를 긴급 소집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은 원내대표 접촉을 갖고 국방위원회와 외교통상위원회, 정보위원회 등을 최대한 빨리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앞서 박희태 국회의장은 국회 운영위원장인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에게 관련 상임위를 긴급 소집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오후 열린 전국위원회에서 비상대책위원장에 선출된 뒤, "모든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0.1%의 가능성까지 대비할 수 있는 물샐 틈 없는 대책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통합당과 자유선진당도 각각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국가 비상 상황에 대비한 초당적 대처를 촉구했습니다.
여야는 특히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김위원장의 사망에 따른 북한의 정세 변화가 국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사태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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