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 호스트바 마담 살인사건의 파장이 현지 동포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한인타운에 온존하는 각종 불법ㆍ퇴폐 영업 실태를 확인한 경찰이 한인 유흥업소들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한인사회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지 인터넷 매체인 뉴스앤포스트는 17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경찰이 다음주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한인 업소들의 불법 영업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단속은 심야 주류판매 등 각종 불법 영업과 한인 업주들의 세금 포탈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한인 업주들의 임금 착취와 불법체류자 고용, 장부 조작 등 대형 토착비리들이 자연스럽게 추가로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애틀랜타에는 단일 메트로 도시로는 미국 남부에서 가장 많은 약 10만명의 한인이 살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한국 국적이며 전체 한인 인구의 30%가 불법체류 신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애틀랜타는 일부 교회 목사들이 비자 발급과 현지 취업을 미끼로 거액의 돈을 착복하고 노동력을 착취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각종 사기와 세금 비리, 인신매매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애틀랜타=연합뉴스)
애틀랜타 한인사회, 경찰 칼날 앞에 '덜덜'
호스트바 살인사건 계기로 치부 다 드러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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