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와 로이터 통신 등 국제뉴스통신사들이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자택 맞은 편에 상설 카메라를 설치한 것으로 드러나 사생활 침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남아공 일간 더 타임스 인터넷판은 만델라의 고향인 이스턴 케이프주 쿠누의 자택 맞은 편 주택에 AP 통신과 로이터 통신이 폐쇄회로 카메를 설치해 운영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관련해 남아공 경찰은 지난 12일 현장을 방문 조사했으며 "카메라가 만델라 전 대통령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법에도 위배된다"며 문제의 카메라를 모두 철수하도록 했습니다.
AP통신은 이에 대해 "감시용 카메라가 아니며 만델라가 서거할 경우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설치된 것"이라며 "평소에는 카메라가 꺼져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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