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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반월가 시위대도 강제해산…46명 연행

보스턴 반월가 시위대도 강제해산…46명 연행
미국의 대도시 중에서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보스턴의 '월가 점령' 시위대가 경찰에 강제 해산됐습니다.

보스턴 경찰은 현지시각으로 10일 새벽 시위대가 2개월 보름째 진을 치고 있는 금융중심지 듀이 광장에 백여명의 병력을 보내 농성자들을 모두 내보냈습니다.

해산 명령에 불응한 46명이 체포됐으나 경찰과의 물리적 충돌은 없었습니다.

앞서 법원은 시위대의 광장 점거가 불법이라는 결정을 내렸고,메니노 보스턴 시장은 시위대에 8일 자정까지 광장을 떠날 것을 통보했습니다.

이후 100여명의 농성자들은 현장을 떠났으나 일부는 끝까지 남아 경찰에 강제 연행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월가 점령 시위의 진원지로 미 전역은 물론 세계 곳곳에서 동조시위를 이끌어냈던 뉴욕 맨해튼 주코티 공원의 시위대는 앞서 지난달 15일 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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