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넉 달 넘게 계속된 대홍수로 많은 공장이 침수 피해를 입으면서 13만여명이 해고될 위기에 놓였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태국은 중·북부 지역에서 지난 7월말부터 계속된 대홍수로 6백75명이 숨지고 2만8천여개의 기업들이 침수 피해를 봤습니다.
침수 피해 기업들 가운데 1만5천여개 기업이 사업을 재개해 35만여명의 노동자가 일자리를 되찾았지만 아직도 사업을 재개하지 못한 1만3천여개의 기업들이 노동자 64만2천여명 가운데 13만여명을 해고할 가능성이 큰 상태입니다.
태국 노동부는 노동자 대거 해고에 대비해 노동자들을 신규 채용한 기업이 해당 노동자를 3개월 이상 고용하면 노동자 1인당 매월 2천바트, 약 7만3천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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