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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영국 대사관 인근서 미니버스 폭발

바레인 영국 대사관 인근서 미니버스 폭발

바레인 주재 영국대사관 인근에 주차된 미니버스가 폭발했다고 AP 통신이 4일 보도했다.

바레인 내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영국 대사관 인근 공공주자창에서 미니버스 1대가 폭발했으며 조사단이 현장을 봉쇄했다고 밝혔다.

시아파의 연례 종교의식 기간을 맞아 바레인의 치안은 강화된 상태라고 통신은 전했다.

바레인 인구 약 52만5천 명의 70%를 차지하는 시아파는 수니파가 주축인 정부의 통치 아래 자신들이 조직적으로 차별을 받는다며 지난 2월 반정부 시위를 시작했다.

바레인 당국은 지난 2∼3월 시아파의 반정부 시위를 외국 군대까지 동원해 무력으로 진압, 이 과정에서 최소 3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바레인독립조사위원회는 지난달 23일 당국이 올해 초 시아파 반정부 시위를 과잉 진압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두바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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