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온라인으로 쇼핑한 물품을 당일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구글이 백화점 기업인 메이시스와 의류업체인 갭, 사무용품 유통업체인 오피스맥스 등과 제휴해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구글은 또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을 대상으로 배송업체인 유피에스가 참여하는 시험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 중에 본격 서비스를 목표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구상은 아마존이 연간 79달러, 우리 돈으로 9만 원 가량을 내면 이틀 안에 상품을 배송하는 '아마존 프리미엄'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구글의 웹 사용량이 줄어드는 것을 막으려는 조치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와 관련해 전자상거래 전문가는 구글 수익의 40%가 소매 거래로 이뤄지는 데 몇년 전 등장한 아마존 프라임이 성장해 구글의 수익을 위협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구글, 당일배송 서비스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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