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원들이 영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기 돈으로 통장을 만드는 이른바 '자폭통장'이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감독원이 영업점을 평가할 때 직원과 가족 명의의 실적을 제외하라는 공물은 시중은행에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감원이 최근 3개 대형 시중은행에서 자폭통장 실태를 조사했더니 은행원 1명이 평균 15개의 계좌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은행원 가족 1명당 계좌도 10개에 달했습니다.
금감원은 과도한 영업목표 설정 탓에 변칙적인 영업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데다, 이 과정에서 금융실명제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많은 만큼 직원과 가족 명의의 계좌 개설이 적정한지를 자세히 점검하고, 적발되는 직원은 감봉 이상의 징계를 내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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