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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파업에 30일 히스로공항 마비 우려

영국 총파업에 30일 히스로공항 마비 우려
연금 개혁에 반발하는 영국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총파업이 예정된 오는 30일, 런던 히스로공항의 출입국 심사가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히스로공항을 운영하는 BAA는 오는 30일 출입국 관리소 직원들이 예정대로 파업에 들어갈 경우 출입국 심사 등의 업무가 12시간 가량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고 취항 항공사들에게 통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출입국 심사가 지연돼 항공기가 도착한 뒤에도 탑승객들이 장시간 기내에서 대기하는 사태가 예상되고 상황에 따라서는 항공기 이착륙까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BAA는 현재 항공사와 국경청과 파업에 따른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을 모색하고 있으나 워낙 파업 규모가 커서 뾰족한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국 공공부문 노조는 30일 정부의 연금 개혁에 반발해 사상 최대 규모의 총파업을 예고했으며 출입국 심사 직원 수천여 명을 포함해 공무원들도 대거 파업에 동참하기로 결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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