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태평양 공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한국 선적 원양트롤어선에서 불이 나 한국인 선원 1명이 실종됐습니다.
부산해경은 지난 16일 오후 5시쯤 러시아 추코드카 공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극동수산 선적 5천톤급 원양트롤어선 오리엔탈 엔젤호 내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불길이 커져 자체 진화가 어려워지자 한국인 선원 22명을 포함해 89명의 선원이 쪽배를 타고 탈출했지만, 선원 48살 한 모 씨는 행적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화재가 난 오리엔탈 엔젤호는 현재 극동지역인 러시아 추코드카 연안에 좌초돼 있으며 현지 기상상태가 좋지 않아 헬기 외엔 접근이 불가능 해 수색과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러시아 공해상 원양어선서 화재…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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