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은 아직도 연평도 포격도발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를 안 하고 있다"며 "언젠가는 민족이 화합하기 위해서라도 북쪽이 공식적으로 뜻을 밝힐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한 연평도 포격도발 사건 1년을 맞아 경기 화성시 서북도서방위사령부를 방문해 이호연 해병사령관으로부터 부대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다시 한 번 두 병사의 전사를 애도하고 부상 장병들에게 위로를 보낸다"며 "이 나라는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을 잊지 않겠다는 것을 재점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연평도 부대장인 백경순 대령과 백령도 사령관인 최창용 준장을 비롯해 지난해 참전했던 연평도 해병 장병들과 화상전화를 통해 현황을 묻고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서북도서방위사령부 방문은 지난 6월 사령부 창설 이후 처음입니다.
이 대통령은 당초 연평도를 찾아 지난해 북한의 포격도발 때 참전했던 군 장병들을 격려하려고 했지만 기상상황이 좋지 않아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MB, "북한, 연평도 포격도발 입장표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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