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의 전시 공중작전 계획을 담은 비밀문건이 부주의 탓에 폐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신학용 의원은 공군의 한 핵심간부 당번병이 지난해 말 '작전계획 3600-06'과 '작전명령 2500' 등 비밀 문건 2건을 폐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문건은 해당 핵심간부가 공군 작전사령부 작전계획처에서 대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 의원은 당번병이 비밀 문건 표지에 '군사기밀'이라고 적혀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그냥 치웠고, 폐기 장면은 군의 CCTV에도 촬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문건은 북한과 전면전이 발생할 경우 공중작전 계획과 평시 공중작전 지침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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