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인접국인 레바논의 정치인들이 생방송 도중 볼썽사나운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레바논의 한 지역방송에서 서로 정적 관계인 정치인들이 시리아 사태를 두고 생방송 토론을 가졌습니다.
격양된 분위기 속에서 서서히 언성을 높이는 두 사람. 마침내 고함과 삿대질을 벌입니다. 결국 볼펜과 물컵까지 집어 던지는데요, 난데없이 물벼락을 맞은 토론자는 일어나고, 다른 토론자는 의자까지 집어듭니다. 결국 방송 진행자와 스텝까지 등장해 그들을 제지하면서 TV 토론은 중단됐습니다.
하지만 이미 그들의 싸움은 전파를 탔고, 다음 날 신문에까지 실렸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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