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5일 한미 FTA 비준과 관련해 "대한민국이 험난한 길을 헤쳐가려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초당적으로 애국심을 발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15일 국회를 방문해 박희태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무슨 문제가 있는지, 문제가 있으면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그 의지를 보여주러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14일 폐막된 에이펙 정상회의에서 일본의 TPP 가입이 화제였다며 "일본은 아마도 한국이 굉장히 앞서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세계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양국간 이익의 균형이 깨져선 안된다"며 "최소한 ISD는 경제주권에 관한 것이므로 우리 사회정책, 공공정책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손 대표는 "대통령이 국회를 방문하는 것과 관련해 야당을 압박하고, 일방처리 수순 밟기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지만 이 자리에 안 나올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