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민들의 전월세 거래를 도와주기 위해 정부가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도 다음달부터 전월세 실거래가를 인터넷을 통해 공개하기로 했습니다.권애리 기자입니다.
<기자>
국토해양부는 아파트에 대해서만 공개해 오던 전월세 실거래가 공개 범위를 넓혀, 앞으로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의 전월세 실거래가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단독·다세대 전월세 실거래가 정보는 다음달 초부터 국토부 실거래가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공개 범위는 법정 동과 계약월, 건축연도, 면적, 가격 등입니다.
그러나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개별주택의 번지와 호실은 공개 범위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실거래가가 공개되면 해당지역 주택의 적정 전월세 가격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원하는 전월세 주택을 금액대별, 면적대별로 찾아볼 수 있는 검색 기능이 추가되며, 현재 서울과 수도권에 대해 공개하고 있는 월세 가격 동향은 조사 대상지가 내년 3~4월부터 전국의 지방광역시로 확대됩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수도권의 월세가격지수는 2010년 6월 기준으로 평균 104.9로 한 달 전보다 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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