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주민 10명 가운데 4명꼴로 '수도권 원정 쇼핑'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수도권 이외 거주자 510명을 조사한 결과 지난 1년간 수도권에서 소비 지출을 했거나 소비 목적의 송금을 한 경험이 있다는 답이 전체의 41.4%였다고 밝혔습니다.
구매 항목으로는 의류와 패션용품 54%로 가장 많았고, 문화·레저와 외식·숙박이 각각 26.5%와 19%로 뒤를 이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50대 모두 의류·패션용품에 가장 많은 돈을 썼으며, 60대 이상은 건강용품·의료 부문에 가장 많이 지출했습니다.
수도권 소비지출은 20대와 호남권, 월수입 5백만 원 이상 고소득자에서 특히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에서 소비지출을 하는 이유로는 '지방 제품에 만족하지 못해서'가 48.8%, '지방에 원하는 것이 없어서'가 28%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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