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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21] ② 새로운 인물로…'러브콜' 정치

지난 10월 26일,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원순 후보의 서울시장 취임이 확정됐습니다.

시민들은 정치 경험이 전무한 '새로운 인물'을 기존 정치의 대안으로 선택했습니다.

박 시장은 10여 년간 꾸준히 정치권의 러브콜을 받아온 인물로, 그가 단숨에 제도권 정치의 중심에 서게 됨으로서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는 다른 인사들의 정치 참여 여부가 큰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과거 정치권은 선거에서 바람을 일으키고 불리한 국면을 타개하기 위한 방편으로, 외부 명망가들에 대한 영입 전략을 구사해 왔습니다.

5,6공 때는 이순재, 정한용, 정주일씨 등 대중 스타들이 주를 이뤘고 이후 전문 경영인과 대학 총장 등으로 영입 대상으로 확대됐습니다.

최근엔 SNS 등 대중매체를 통해 스스로 인기를 모아 가는 세력이 나타났습니다.

안철수, 손석희, 조 국 교수, 나승연 평창올림픽 유치위 대변인 등이 정치권의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준비 없이 정치판에 들어온 외부 인사들은 상당수가 상처만 입고 정계를 떠나고 말았습니다.

SBS<현장 21>에서는 박원순 시장의 정계진출이 정치권에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기존 정치의 대안으로 여겨지는 '정치 경험無' 인사들이 단숨에 정치권의 핵으로 부상하고 있는 현상을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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