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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통위, 한미FTA 비준안 처리여부 주목

외통위, 한미FTA 비준안 처리여부 주목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8일 오후 회의를 열어 소관 기관의 예산안 심사를 하기로 했으나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처리 방안도 논의될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

외통위는 이날 예산심사소위를 열어 소관 부처 및 기관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지만 상황에 따라 한나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전체회의를 추가로 열어 한미FTA 비준안 처리를 시도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현재 외통위 전체회의장은 민노당 의원들이 점거 중이어서 한나라당은 제3의 장소에서 회의를 여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7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민노당이 상임위 전체회의장을 점거하고 있는데 그 외에도 국회에 여유있는 공간이 많다. 다른 장소에서 (회의를) 하면 된다"며 회의장 변경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한나라당이 이날 외통위에서 비준안을 처리하면 오는 10일 본회의에서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을 통해 비준안을 통과시키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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